연휴 뒤 첫 출근길인 오늘, 올겨울 최강 한파가 절정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깥에 조금만 서 있어도 온몸이 덜덜 떨리고 '추워도 너무 춥다'는 말이 절로 나오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17도로 하루 만에 올겨울 최저 기온을 경신했고요,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무려 영하 25도에 육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정도 기온이면 냉동고에 들어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추운 날씨니까요, <br /> <br />오늘 나오실 때는 모자나 목도리, 장갑 등으로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은 전국 곳곳에서 올겨울 최저 기온을 경신한 곳이 많겠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, 현재 서울 기온 영하 17도, 대관령은 영하 24.5도까지 곤두박질했는데요. <br /> <br />다행히 낮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울 낮 기온 영하 6도, 대구 영하 1도로 어제보다 4~7도가량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강추위 속에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여전히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 산간에는 '대설경보' 속에 이미 30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려 쌓였는데, 오늘 낮까지 최고 10cm의 눈이 더 내리겠고요, <br /> <br />전남 서해안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린 뒤 서서히 그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. <br /> <br />해상에는 풍랑특보가, 강원 산간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니까요, 해상과 해안가 안전사고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내일 추위는 조금 누그러지겠지만, 곳곳으로 또 한 차례 눈이 내리겠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에는 중부 지방에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,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상대적으로 맑았던 동쪽 지방에는 여전히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. <br /> <br />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광화문에서 YTN 신미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미림 (shinmr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3012507454172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